2022. 3. 30. 12:02ㆍ카테고리 없음


시장으로 들어가서 직진하는 동안 건어물, 견과류, 옷 등 오래 보관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일수록 판매하는 분이 많네요.



과일 파는 분들도 많이 보이셨습니다.
요즘 과일들은 종류도 점점 다양화될 뿐만이 아니라 종자도 점점 다양해져서 나오네요.
딸기 판매하는 분은 옆에 아저씨한테 듣기로 빌딩 한 채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엄청 젊어 보이셨는데.
직접 듣기론 날려먹어서 예전 일이라고 하셨는데. 가지고 있던 것은 사실인가 봅니다.

귀여운 강아지 장난감도 있습니다.

왔다 갔다 움직이는 게 귀엽네요. 사진 다 찍으니까. 옆에서 상인 아저씨가 사진값으로 1천 원 내라고 하심 ㅋㅋㅋㅋ
통리장을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는 동안 사진값으로 1천 원 달라는 농담을 꽤 많이 들었습니다.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는 분이 많나 봐요.





과자 전병이랑 오란다를 전문으로 하는 곳. 엄청 크게 하십니다.
오란다는 장에 오셔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시식하라고 앞에 조금씩 잘라서 나눠놨습니다.
갓 만든 오란다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달콤한데 물리지 않아서 계속 먹고 싶어집니다.




욱이네 닭강정.
사 가는 손님이 엄청 많았습니다. 먹기도 편해서 사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하나 사갈까 고민하다가 사게 되면 장터를 구경하는 동안 계속 들고 다녀야 해서 50분 뒤쯤에 다시 왔는데. 다 팔리고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양념게장과 젓갈들을 팝니다.
매우면서도 짭짤한 게 조금만 있어도 밥도둑이죠.
저는 아쉽게도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갑각류 먹는 것은 피하려고 합니다. ㅠㅠ
심하지는 않아서 찌거나 끓이거나, 구워서 요리하면 먹을 수 있는데. 생으로 먹으면 입이랑 목이 간지럽더라고요.



한 마리 6,500원 하는 통닭집
치킨 시켜 먹으려면 요즘 2만 원씩 하는데. 이렇게 사면 무려 치킨 1마리 가격으로 3마리를 살 수 있습니다.
계속 튀기는 거 보니까. 엄청 잘나가나 봐요.


국내산 등심으로 만드는 저팔계 탕수육
종이컵에 가득담은 뒤에 소스를 뿌려 먹습니다. 바삭바삭한게 맛있어보입니다.




색깔이 약간 연둣빛을 띄는 것은 녹차 반죽으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려 1개 700원. 요새 이렇게 싼 호떡은 처음 봤습니다.
가게 이름은 재벌 호떡인데 700원씩 팔아서 언제 재벌이 되시려고 ㅠ
이미 부자셔서 700원에 팔고 있는 걸지도?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여쭤봐야겠습니다.
3편에서 계속
#통리장 #태백통리장 #통리 #통리장터 #통리10일장
(주)태백산은 태백에서 가시오가피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스토어 태백산
청정산소도시 태백에 위치한 마을기업 (주)태백산입니다.
stor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