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거 빼고 다 있는 태백 통리장 - 4편

 

외각 쪽으로 나가는 곳에 있는 도너츠 가게. 국화빵과 만두, 찐빵, 찹쌀동그리 등을 팝니다.

빵 간식은 각 입구와 중앙에 자리 잡고 있네요.

 

도로에 나왔습니다. 이곳도 상인분들이 계시네요.

 

 

 

처음 도로 쪽으로 나왔을 때는 허전해 보였지만 쭉 걸어가 보니. 상인분들이 많습니다.

 

동물 조각상과 그릇들.

직접 사진 찍을 때는 불독? 조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지금은 맨 위 오른쪽 사진의 웃고 있는 복돼지가 마음에 드네요.

웃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복을 줄 것 같아요.

 

 

묘목도 팔고 있습니다.

주인분이 손님분들과 대화하느라 바쁘셔서 자세히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식물을 많이 기르면서 묘목도 많이 산다고 합니다.

체리나무가 작게 자라서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과실도 열려서 기르는 맛이 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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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했던 곳으로 거의 돌아와서 있던 식물들

둘러보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취미생활로 식물 기르는 분들이 점점 많아진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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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출발했던 곳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

인도 쪽으로 빙 돌아서 되돌아옵니다.

 

대부분의 상인분께서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말씀하시네요.

또 상인 한 분께서는 통리장의 단점이 장이 서는 곳이 유동인구가 적은 곳이라고 합니다.

통리가 탄광이 있을 때는 사람이 많고 각 길목의 요충지여서 괜찮았지만, 지금은 쇠퇴해서 유동인구가 적다고 합니다.

다른 장날들은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같은 중심지에서 주로 열리지만, 통리는 중심지에서 떨어져 있는 곳이라 손님이 직접 찾아와야 되기 때문에 평일에 장이 열리게 되면 사람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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