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가피의 효능-너무 많아서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렵네요~~
가시오갈피라고도 말하고 가시오가피라고도 말하는 이 식물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관목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자랍니다. 이곳 태백의 평균고도가 700미터 이상인데 고지대에서 자라는 가시오가피의 특성상 태백은 가시오가피 성장에 적합한 지역인셈입니다. 오가피와 달리 가시오가피의 상대적 인지도가 낮다보니 아직까지는 오가피의 재배와 관련제품이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두릅나무과에 속한다고 했는데 인삼이나 산삼도 같은 두릅나무과입니다. 그래서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성장환경도 가시오가피와 산삼이 비슷하고 손가락처럼 5개의 잎이 있는것도 비슷합니다. 물론 인삼이나 산삼과 달리 관목식물이다 보니 사람키를 훌쩍 넘기는 크기로 자랍니다. 예전 소련시절 어느 학자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가시오가피의 성분을 분석해보니 고려인삼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했다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보다 서구 시장에 더 잘 알려진 가시오가피의 효능때문에 그들은 약재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재배지에서 가시오가피를 보면 언뜻 시골 산속의 흔한 나무로 보일수도 있지만 버릴 것 하나 없이 줄기와 잎은 물론 뿌리와 열매까지 모두
약재로서 사용합니다.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 파슬리 , 양파 , 블루베리 , 딸기 , 홍차 , 우롱차 , 바나나 , 감귤류 등에 많이 있음 ) , 아칸토사이드 , 엘레우테로사이드 , 세사민 , 치이사노사이드 , 사비닌 , 글로로겐산과 비타민 미네랄이 있습니다.
가시오가피의 효능
가시오가피의 약재로서의 효능은 너무 많아서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되어버리기에 오히려 말하기가 조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물론 오랜 세월동안 음용 섭취한 선조들의 경험과 근래의 연구들로 인해서 알려진것이지만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운을 북돋고 기를 보충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허리,척추의 통증과 다리가 아프고 저릴 때 등의 통증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술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옛날 서적에는 남성의 발기부전에도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기도 합니다. ( 헛헛 헛기침 )
가시오가피에 있는 아칸토사이드는 간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해독 효과가 있고 , 항 지방간 작용에 도움을 줘서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합니다.
치이노사이드는 항염효과가 좋아서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축농증 , 위궤양 , 인후염 , 요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고혈압과 함께 대표적인 성인병 중의 하나인데 가시오가피 성분이 인슐린 저항을 줄여 혈당 안정화를 도울 수 있답니다.
이렇게나 좋은 가시오가피를 가지고 저희 회사에서는 가시오가피술과 가시오가피 엑기스를 만들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