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백두대간 하늘로 가는길 만항재의 겨울

태백지킴이 2022. 4. 4. 11:41

 

해발1,330m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만항재에 다녀왔습니다.

 

 

 

만항재는 태백, 정선, 영월의 경계가 맞닿아 있는 곳이고, 차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에요. 하늘로 가는 자동차길이 있다면 바로 이 곳 만항재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항재는 해발고도가 1,000m 이상에서 사는 희귀한 야생화들이 자라는 곳이라 봄을 알리는 복수초의 개화에서부터 여름,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기 좋아 사진작가님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길을 걷다보니 야생화푯말이 보이는데 눈 속에 새 생명으로 다시 탄생하는

야생화의 생애가 신비롭고 경의롭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하얀 눈속에 감춰져 있지만 이제 곧 저 눈을 뚫고 세상으로 나오겠지요 ?

 

 

 

 

 

 

 

 

만항재의 공원이름은 참 이쁩니다.

산상의 화원, 하늘숲길공원, 또 천상의화원으로 불리는데 하늘나라의 화원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산상의 화원 입구에는 합백산 시비가 있는데 함백산은 해발 1,573m로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함백산의 이름은 함백, 한백 태백,대백,대박 등으로 표기하고 부르는데, 그 말뜻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크고 밝은 산’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함백산이 태백산이며 태백산하면 함백산도 포함하여 부르는 말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태백문화원 태백시 지명시 발췌 저자:김강산-

 

 

 

2월 9일에 방문했는데 그때는 날씨가 따뜻해서 아쉽게 상고대는 볼 수 없었지만 하얀 눈 위를 걷노라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태백 만항재 눈길 걷기

 

 

 

 

 

 

 

도시에서는 눈이 내리면 금세 회색으로 변한다고 하죠? 이 곳은 진정 하얀 색입니다.

 

 

 

 

 

 

걷다보면 나무로 만든 솟대가 보이는데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보이고, 만항재 하늘숲길공원의 꽃 포토존을 보니

2022년 모두 꽃길만 걷길 바래봅니다.

 

 

(주)태백산은 태백에서 가시오가피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스토어 태백산

청정산소도시 태백에 위치한 마을기업 (주)태백산입니다.

stor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