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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의 생활사를 볼 수 있는 탄광사택촌 (지금은 태백정원)

태백지킴이 2022. 4. 6. 13:49

 

"탄광사택촌은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2006년 개장한 태백체험공원 시설 중 하나다. 총넓이 7천800여㎡ 규모에 사택, 소장 관사, 공중화장실, 배급소, 망루, 물레방아, 빨래터 등 옛 탄광사택촌을 재현했지만, 관광객들의 외면으로 사실상 방치 상태였다."

출처: 태백 탄광사택촌 복합문화공간으로 부활 꿈꾼다 | 연합뉴스 (yna.co.kr)

 

2020년 새로 태백정원이라는 이름과 함께 식당 겸 카페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개장하고 1년여를 맞았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여전히 한가하지만 1960년대 당시의 탄광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볼 수 있게 외관은 물론 마네킹과 소품들로 전시를 해놓은 공간입니다.

 

둘러보면 30분 정도 걸리는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도시에서 태어나 자랐다면 몰랐을, 과거 탄광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삶을 어떤 공간에서 꾸렸었는지 알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파트가 네모난 공간에 모두가 모여서 칸을 나누어 살듯이 탄광사택촌 또한 높이가 다를 뿐 어느 정도 규격화한 공간에 서로가 모여 살면서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던 공간입니다.

 

<<-----------------이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저희는 농업회사법인(주)태백산입니다...

 

태백정원

 

 

태백체험공원탄광사택촌전시관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로 4833

 

#태백탄광사택촌 #태백정원 #석탄체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