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중앙로 찬이네 감자탕
고기에 진심인 친구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 친구와는 점심에도 부담없고 소화 잘 되는 고기를 먹습니다. 오늘은 중앙로의 찬이네 감자탕입니다.

바닥에 앉는 테이블과 의자에 앉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팀을 위한 별실 방도 운영합니다. 이 전에도 회식이나 모임이 있을 때 자주 찾던 곳입니다. 저녁에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인당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단품메뉴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감자탕 아니면 갈비찜이 최고입니다. 감자탕은 시래기나 곤드레가 듬뿍 들어있는데, 먹을 때마다 시래기나 곤드레를 추가로 주문해 먹곤 합니다.


우리는 양푼이 매운낙갈새찜 중자를 주문했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와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딱 맞는 메뉴선택이었습니다. 소자가 없어서 중자를 시켰는데 양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이었지만 남길 수 없는 맛이었지요.



기본찬은 처음에 차려 주시지만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시원한 콩나물국이 매콤한 갈비찜에 찰떡같이 잘 어울렸습니다.

이전처럼 여러사람이 회식을 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요. 너도 나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 찾아주고 응원해주면 좋겠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어느덧 옛시절이 돼 버린 '정상적인 생활'이 유독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정상적인 생활...사람들과 제한없이 만나서 웃고 떠들던 그 시절이 언제 다시 올지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식당에서 감자탕을 먹기 힘들어 집에서 혼술을 하신다면 저희 술과 함께 하심이 좋을줄 아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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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 22:00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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